1개월,19개월 두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. 요즘 시국에 어디 나가기도 무섭고, 나갈 일도 물론 없고, 나간다 해도 마스크만 주구장창 쓰고있느라 입술에 딱히 신경은 쓰지 않고 있었는데,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두 아이를 양육한다고 나 자신을 가꾸지 못해서 그런지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구요. 그렇다고 아이들키우며 잠깐 외출하면서 화장을 하기에도 귀찮고 아이들에게 묻을까 염려도 되고 이제는 시간도 아깝고.. 어떻게 하면 그래도 좀 나아보일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플럼핑 립타투를 보게되었어요. 입술에 생기라도 있으면 좀 나아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? 사실 sns홍보글에 속아 구매했다가 후회한것들이 한가득이라 구매할까말까 고민이 많이 들었는데 후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저처럼 고민하다 구매하고는 생각보다 너무 좋다고 하시는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속는셈 치고 사보자! 해서 구매했습니다. 구매하는 과정에서 살짝 잡음이 있었지만 고객센터에서 친절히 해결해주어 많이 불쾌하지 않았고, 구매하고 2~3일뒤 제품을 받아보아 바로 사용해 보았는데 왠걸 너무 마음에 들어요! 아무래도 가장 강점은 타투라 지워질때마다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는거겠죠. 좋은 립을 사도 매번 먹을때마다, 시간마다 발라주어야하는게 참 귀찮았는데.. 립이 어디있었는지 기억안나고 할때마다 찾아야하는게 너무 시간아까웠는데. 립타투는 그럴일이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. 바르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약간의 화함?따가움?이 있긴하지만 제게는 크게 문제가 될만한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바르는 시간까지 약 12분정도면 예쁜 입술이 되어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. 바르고나서 설거지 한번 하고 떼어내면 끝..ㅎㅎ 레드 오렌지 하나씩 구매했는데 아직 오렌지색은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일단 레드는 발색도 너무 예뻐요! 지속시간은 약 하루정도 되는것같고. 자기전에 하고 자면 다음날 하루동안 지속되서 제가 할일은 그냥 보습립밤만 발라주면 되는거였어요. 요즘 립타투하고 거울보면 괜시리 뿌듯합니다. 아이들에게 묻을까 걱정하지않아도 되고.. 색이 다 지워져가는 끝무렵에 주름부분에 각질이 조금 생기긴하지만 세안하며 없앨 수 있을만한 각질이라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. 결론은 좋다는거~ 재구매 의사도 있고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거같아요! 제품 다 사용하면 재구매하러올께요^^